2월 마지막 토요일, 오늘은 시민합창단 노래 연습에 이어 25년도 정기총회가 열리는 날입니다. 

지난 주에 이어 김태은 단원의 활기 찬 지도로 간단한 몸풀기 체조를 하였습니다. "사랑해, 행복해, 고마워"라는 단어와 함께 팔을 펴고 접으며 손뼉을 치는 단원들의 모습이 어느 때보다 즐거워 보였습니다. 아참, 신나는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도 있었네요. 

 몸풀기에 이어 발성, 파트 연습, 전체 연습이 진행되었고, 특히 소프라노 파트의 소리가 달라지고 있다는 칭찬을 받았습니다. 지난 주에 이어 집중 연습의 효과가 소리로 드러나고 있는 것 같아서 단원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합니다. 알토 파트는 전원 출석으로 박수를 받았습니다. 

* 신입단원(김국형)으로 테너 파트도 든든해졌습니다. 김국형님, 입단을 환영합니다. 시민합창단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 2025년 시민합창단 정기총회 *

  단장님의 인사말에 이어 감사 2인 선임과 정관 변경, 24년도 결산 보고, 25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 보고, 임원 구성 안내, 기타 안건의 순서로 진행되었고, 감사에는 임사문, 김영이 단원이 선임되었습니다. 시민합창단이 체계적인 조직으로 한 발 더 나아가는 중요한 시간이었습니다. '비영리 단체로서 시민들이 음악 및 연주활동을 통해 지역 예술 문화 발전에 기여하며, 건전한 정서 함양과 올바를 공동체를 지향한다'는 목포시민합창단 설립 목적에 맞게 나아갈 수 있도록 단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랍니다.

* 목포시민합창단 정관 파일은 자료실에 올려 놓겠습니다. 

* 정기 총회를 마친 후 단원 전체 회식이 있었습니다. 함께 노래하고 총회 후 먹는 점심 식사는 더욱 맛있었습니다. ^^

* <따마노 클래스> 토요반의 수업은 오늘도 열강으로 꽉 채운 시간이었습니다. 

♣ 다음 주(3월 1일)는 공휴일입니다. 2월 마무리 잘 하시고 한 주 쉬고, 3월 8일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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