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제2회 목포시민합창단 힐링 연수
- 물푸레 오래 전 2025.06.01 17:21 중요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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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목포시민합창단 힐링 연수'가 2025년 5월 30일 오후 4시~31일 오후 2시까지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진행되었습니다.
2024년 연수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연수 장소는 숙박 시설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고 주변 환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연수의 즐거움을 더해 주었습니다. 50여명의 많은 단원이 참여하여 각자의 능력과 장기를 발휘하여 기발한 아이디어와 솜씨로 프로그램마다 빛나는 무대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연수를 통해 단원들간의 친목과 이해가 더 깊어졌으리라 기대합니다.

<레크레이션>
토요일마다 우리의 에너자이저로 활력을 불어넣는 김태은 단원의 진행으로 연수의 문을 활기차게 열어주었습니다. 몇 가지 몸풀기 동작과 게임을 하는데도 단순한 것 같은데 어쩐지 따라하려니 손발이 허공을 헤매는 등 쉬운듯 쉽지 않은 게임이었지만 단원들의 집중력과 즐거움을 한층 끌어올려 몸과 마음을 예열시켜 주었습니다.
♣ 저녁 식사 ♣

<댄스 발표>
식사 준비 팀의 솜씨로 산해진미가 가득한 저녁식사를 마치고 조별 댄스 경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조이름 정하고, 조 구호, 조원 소개하기부터 댄스 연습, 분장에 이르기까지 조별 특색과 장기가 가득하였습니다. 미리 추첨을 통해 정해진 곡-1조(라라빛) '아모르 파티', 2조(OK) '진짜배기', 3조(청춘의 3조) '써니' -에 어울리는 분장을 하고 등장하면서부터 폭죽이 터지듯 웃음과 환호가 이어졌고 순서 추첨에 이어 경연이 시작되자 열기까지 더해져 모든 것을 잊고 순간에 충실한 힐링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진정한 웃음치유가 이루어지는 시간들이었습니다.

<별밤토크쇼>
이번 연수에 처음 시도해보는 프로그램으로 '나의 삶, 나의 이야기 ' 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매주 토요일이면 모여서 합창을 하지만 70명에 가까운 많은 인원이라 단원이면서도 잘 모르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 이 시간을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 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는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단원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초대된 분들은 합창단과의 인연, 직업관련 에피소드, 미래 계획과 진로, 노년의 애로 사항, 많은 취미 활동의 비결 등 다양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 주었습니다. 서로의 소리를 듣고 나의 소리를 조절하며 하모니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 합창인 만큼 이야기를 들려주는 분과 들어주는 분들 모두 진심을 다해 말하고 경청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서로 주고 받는 이야기들이 노래하는 시간 못지 않게 잘 어울렸고 조화로워서 끝내기가 몹시 아쉬웠습니다.
<조별 합창 발표>
기상 미션으로 보물 찾기가 진행 되었고, 아침 식사 후 짐정리 및 청소를 마치고 조별 합창 발표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연습한 합창곡 <바람의 빛깔>, <아름다운 나라> 두 곡을 전체 연습하여 소리를 다듬은 후에 순서 추첨한 결과 3조-2조-1조 순으로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조별로 설정한 복장을 갖추고 최선을 다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가는 모습이 감동을 주었습니다. 아침 시간임에도 소리가 좋다는 지휘자님의 칭찬으로 모두들 흡족한 마음으로 노래하였습니다. ^^
<조별 경연 결과 및 시상>
조별 경연 결과에 따라 시상(1위-2조)후 모든 행사를 마치고 목포로 돌아와 점심 식사후 내년 연수를 기약하면서 한층 가벼워진 발걸음으로 해산하였습니다. 연수 기획부터 준비, 실행에 이르기까지 수고해 주신 단장님, 단무장님, 지휘자님을 비롯한 임원진 및 모든 단원 분들, 그리고 사정상 연수에 함께 하지는 못했으나 도움 주신 단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 생생한 연수 현장은 단톡방에 공유한 사진을 통해 느껴보시고, 차후에 갤러리에도 게시할 예정입니다.
♣ 6월 3일 선거일 잘 보내시고 첫 주 토요일에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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